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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아이들 개봉영화 극장판 엉덩이탐정 시사회 후기


작성자 Doris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0-15 18:00

​​얼마전에 탐정 일드 『양날의 도끼』 를 참 인상깊게 봤다.트릭이 밝혀질 때의 소오름과, 연기자들의 명 연기. 최애 일드인 ‘교장’ 다음으로 좋게 남았다. 같은 장르의 서스펜스, 추리를 찾다가 마땅히 마음에 드는걸 못 봤다. 이번엔 코믹을 볼까 해서 고른 드라마. ;.​​​ 탐정 시즌 2란다. 시즌 1이 있다는 건데, 전작은 안 봤다.​그런데 안봤어도 보는데 별 무리가 없더라.​이런 점은 일드의 특장점 인 것 같다.뭔가 배려가 되어 있는 느낌. 주인공은 크게 3인방 이다.탐정인 치쿠마가와 히카루. 그를 고용한 의뢰인인 소가와 이치카.이치카의 남자사람 탐정 친구인 소스케.​​​ 이치카는 별세하신 부친의 영향으로 갑자기 큰 유산을 물려받게 된다.그런데 그게 알려지고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고그래서 사설 탐정을 고용했다. 치쿠마가와 탐정은 괴짜이지만, 실력 하나는 출중한 탐정. 한편, 이치카에게는 이성인데 그냥 친구인 소스케가 있다.소스케는 어렸을 때 탐정 정략 약혼이 된 피앙세가 있다.​​​ 드라마는,​유산 때문에 이치카를 살인하려는 어둠의 무리와,그를 미연에 방지하는 탐정의 이야기가 큰 줄기다.​그러면서 여주와 남주의 멜로 라인도 진행이 된다. 6화까지는 좀 밋밋했는데7화부터 한 회 한 회가 재미가 있었다.​​​ 악당들의 살해의 수법이 고도화되어 탐정 오싹한데탐정은 또 그걸 찰떡같이 막아낸다.​너무도 극적인 이야기지만, 이런 게 또 추리물 보는 맛이었다. 탐정 캐릭터는 과장이 되어서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힘들더라.ㅎㅎ검색해보니 팬층이 있는 캐릭터였다.​​​ 여주 남주의 러브라인도 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다.왜 그런 캐릭터들 있지 않은가.​저 사람들 서로 탐정 좋아하네, 라고 주변인들은 다 아는데자기들만 모르고 밀당하고 있는. ㅎㅎ 8화, 9화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빌런이 등장한다.​이 드라마는 ‘미스터리 코믹 추리’를 표방하는데 ​딱 그게 골고루 섞여 있다.​​​ 근데 미스터리 라는 게 죽기 직전의 위험인데그걸 코미디로 한다는 게 무리수인데,또 탐정 그걸 어울리게 만들었다.​이런 게 웰메이드 일드의 장점인 것 같다. 허구이고 판타지인데, 볼 때는 몰입감이 확실한 것.​​​ 엔딩에서는 해피 엔딩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목숨의 위협을 탐정이 막고, 결정적으로 빌런이 밝혀진다.헌데 러브라인 면에서는 언해피 하다. 말 맛이 있는 탐정 드라마였다.일본 특유의 만담 같은 거?​주거니 받거니. 찰떡 케미.ㅎㅎ​​​ 독특한 드라마 였는데, 난 설득되었다.​이 정도라면 시즌 3 나와도 난 즐거이 보겠다~. 필름 스피릿 for Na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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