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개 명절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 공연행사

지난해 5개 주요 명절이 대한민국의 국가무형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행사가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전통 한국 문화를 알리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행사의 구성과 프로그램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 보따리, 체험 보따리, 이야기 보따리, 전시 보따리, 공연 보따리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각 프로그램은 오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학술 보따리: 명절 주제 학술대회

학술 보따리에서는 한국인의 명절 시간인식과 보름달의 민속, 조선시대 궁궐문화의 세시와 명절, 베트남 후에 왕조 궁궐문화의 세시와 명절, 공적 영역의 확산과 근대 도시민의 명절 향유 문화, 명절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무형유산 지정의 의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 발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명절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탐구하고, 국내외 명절 문화를 비교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체험 보따리: 송편 빚기 체험

체험 보따리에서는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송편을 직접 빚어보는 체험은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명절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야기 보따리: 이야기 콘서트

이야기 보따리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가 '추석명절-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명절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이 콘서트는 참가자들이 한국의 명절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전시 보따리: 명절 음식 전시

전시 보따리에서는 명절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음식을 전시합니다. 떡국, 오곡밥, 수리취떡, 송편, 팥죽 등 한국 명절의 풍성함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관람객 100명에게는 전통 떡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공연 보따리: 퓨전 국악 공연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인 국악인 하윤주와 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억스(AUX)와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퓨전 국악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행사 참여 방법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약은 9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음식 전시와 현장 인증사진 이벤트는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니,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02-3011-2152)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네이버 예약 링크

결론

지난해 5개 명절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 공연행사는 한국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나 다른 문의사항이 필요하다면,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 전승지원과(☎063-280-1662) 및 국가유산진흥원 전승지원실 무형유산팀(☎02-3011-2152)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