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명품이미테이션 한참 쓰다가 마지막 날을 기록하려던 마무리 포스팅을 앞두고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가 났다.뉴스를 보면서 내내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어려운 사고다.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볼 때마다 슬픔이 가시질 않지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조용히 명복을 빌 뿐이다. ​해가 바뀌었으니 바쁜 일상이 본격 시작되기 전에 다낭 여행기를 마무리해본다.​이번 여행은 19일 저녁 비행기로 베트남에 도착해서 24일 명품이미테이션 밤 비행기로 귀국하는 6박 7일 일정이었다. 마지막 날 비행기 출발 시간이 밤 11시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 것을 대비해서 저렴한 숙소를 하나 잡고 짐 점검하고 샤워하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밤에 체크아웃 후 비행기를 타러 갔다. ​다낭은 오토바이가 많고(엄~청나게 많고) 인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며(그나마 있는 인도는 오토바이가 세워져있다;;) 여기저기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은 아니었다.​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낭대성당(=핑크성당) 명품이미테이션 앞을 지나며 구경을 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현지 맛집이라는 티엔킴.쌀국수와 모닝글로리 볶음, 돼지고기 요리.전부 다 맛있었다. 여기는 나벱 이라는 식당.이날 점심에 먹은 사진인데파인애플 볶음밥, 모닝글로리, 반쎄오, 함박스테이크(?).​0.5박으로 잡은 호텔 바로 옆에 한시장이 있어서 아이들은 호텔에서 TV 보라고 하고 남편과 둘이서만 빠르게 둘러보았다.와. 정말 혼잡 그 자체.한국사람들 정말 많고, 영어보다 한국어 소통이 훨씬 잘 되었다. 크록스가 저렴하다고 명품이미테이션 해서 아이들꺼나 하나씩 사주려고 갔었는데 저렴하긴 한데 너무너무 복잡하고 혼잡해서 혼이 쏙 빠져서 나왔다. 아주 다양한 종류의 크록스와 귀여운 지비츠도 팔고 각종 의류 및 명품 이미테이션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데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인 것 같긴함. ㅎㅎ​그리고 만들어 가길 잘했다고 생각한 라운지 카드.해외여행을 자주가는 편이 아니라 마일리지 적립카드도, PP카드도 없지만 대체로 다낭에서 한국으로 명품이미테이션 들어오는 비행기 시간대가 많이 늦어서 공항 대기좌석이 혼잡하다는 정보를 보고 라운지 입장을 위해 미리 카드를 만들었다.요즘 은행별로 '트래블 체크카드'를 앞다투어 내고 있는데 나와 남편은 우리은행 위비 트래블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12월 전까지 전월 사용실적 30만원을 각각 충족하고 라운지 입장조건을 만들어 두었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 우리 해외여행의 A TO Z반기별 1회 라운지 무료입장 가능.한국에서 다낭으로 갈 때는 저녁 명품이미테이션 비행기라 굳이 필요없어서 다낭에서 한국 입국할 때 쓰기로 했다.'더라운지'앱에 회원가입하고 카드 등록을 하면 실적충족 시 라운지 이용권이 발급된다.​다낭공항에는 오키드 라운지 1, 2 이렇게 2곳이 있는데 우리가 탑승할 아시아나 항공 탑승게이트와 위치가 가까운 오키드 라운지 1로 입장했다.어른 둘은 각각 체크카드 이용권으로,아이들 둘은 13달러씩 결제했는데 네이버 카페 ;의 라운지 제휴할인쿠폰 페이지를 보여주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남편도 가입시키고 명품이미테이션 두 명 다 할인받고 싶었으나 귀찮아할걸 뻔히 알아서 한명만 할인받았...ㅎ24.7달러 결제​오키드 라운지는 항공사 비즈니스 라운지로도 사용되고 있어서 조용하고 먹을 것도 다양하게 있었다.그러나 이미 저녁을 먹었고 밤 9시가 넘어서 라운지에 들어온지라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했다.그런데 아이들은 컵라면을 하나씩 맛있게 먹었다.이렇게 먹고 비행기에서 잠도 잘 자고 나보다 더 여행체질인듯? 비행기가 혹시 딜레이 될까봐 걱정했는데 명품이미테이션 다행히 지연없이 정시에 탑승이 시작됐고, 탑승안내 방송이 나오고 나서 준비해서 내려가니 줄 설 필요도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혹시 아이들과 여행을 떠난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라운지 혜택이 있는 카드는 미리 준비해가면 보다 편한 여행 마무리가 될 것 같다.​이제 다음 여행은 언제가 될지.당분간은 해외여행이 힘들겠지만 아이들 어릴 때 가능하면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