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는 삶의 자양분입니다."
민간주도 전국 최대 단일 자원 봉사단 한국 자원봉사관리협회입니다.
열정 , 참여 , 보람 , 행복 , 사랑 , 축복 , 나눔! 이 모든 말들이 자원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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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냥이: ) 아로가 퇴원하고 마음이 조금 놓이니 이제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휴 아직도 아로가 완벽히 다 나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더 악화되지 않길 바라는 중! 저희 집 두마리 고양이들, 아로와 레오는 3년 전 겨울과 여름에 제 회사 근처에서 구조한 아이들이에요. 레오는 한 겨울에 아기고양이였을 때 구조했고, 아로는 한 여름 아사 직전 극심한 탈수상태로 구조했고.. 그래서 늘 주변 길고양이들에게 신경이 쓰이고 늘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고 있지요! 24년 11월인가 12월이였나? 인천쪽에
길냥이엄청 무거운 습설이 폭설로 내리는 바람에 여기저기 피해를 많이 입혔었는데요 저희 회사 옆에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도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폭삭 앞으로 주저앉았었더라고요..ㅠㅠ 원래 저는 예전 편의점냥이 이후로는 엄청난 책임감이 너무 무거워서 간식만 챙겨줬지 사료를 챙겨주진 않았는데.. 퇴사하신 직원분께서 챙겨주던 밥자리가 허락 받고 설치한 자리라 없애기 아깝기도 하고.. 고정으로 먹으러 오는 길냥이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매일 들여다보게 됐고 지금은 결국 제가 챙겨주고 있더라고요..ㅋㅋ처마형방수합판급식소집12t diy : 처마형방수합판급식소집 12t diy이번 눈 때문에 플라스틱
길냥이급식소가 무너지기도 했고.. 매번 눈이나 비가 오면 사료가 흠뻑 젖어 불어있는걸 봐서 아주 고심고심 해서 튼튼한 길냥이급식소를 주문 했어요! 내돈내산입니다! 우드플러스 라는 곳에서 실제 고양이 밥 주시는분과 피드백 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던데 비가 올 때 안쪽으로 물이 튀지 않도록 처마를 길게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의해 탄생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방수합판인데 먼저 물티슈로 한번 닦은 후 조립하시길 추천하거나 아니면 장갑 끼고 만드세요! 고무망치나 망치로 두들겨서 조립하는 방식인데 그냥 들거나 이동할 때 쉽게 빠지더라고요ㅠㅠ 일단 처마가
길냥이사료 놓는 곳 보다 150이상 여유분으로 들어가있어서 비를 최대한 막아주게끔 되어있고요 옆부분으로 들이치는 비바람도 막아줄 수 있게끔 사선다리부분도 직각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근데 들 때 마다 조립이 빠져버려요ㅠㅠ 그리고 흔들흔들 해서 야외에 쭉 두고 사용하기엔 불안한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오빠를 호출 해 보완을 했어요! 타카 쏘고 피스도 단단하게 고정하고! 거기에 빗물이 아예 들어가지 못하도록 이음매&모서리에 실리콘을 모두 쏴 줬답니당.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인 길고양이 급식소 : ) 그리고 조금 더 비를 더
길냥이잘 막아줄 수 있도록 그리고 방수합판이지만 비나 눈을 맞고 썩어버리는 현상을 볼 수는 없기에 방풍비닐도 감싸줬답니다.두께 : 0.15mm 137cm x 1M이건 1M 구매하니깐 딱 맞게 두를 수 있더라고요! 위에 부착 할 급식소 안내문도 직접 편집해서 뽑고요~ 근데 비닐 두르는건 어찌 정성을 들이고 싶은데 도통 어떻게 해 줘야 할지 몰라서 포장하듯 하단부분까지 감싸줬고 앞쪽 비닐은 가림막(?) 식으로 쭉쭉 자른 상태로 두기로 했어요. 비도 막아주고 바람도 막아주고! 완성 된 아주 튼튼한 길냥이급식소 구매 비용으로는
길냥이총 배송비용까지 합해서 73,500원..아참 바닥에 깔아줄 데크 발판 포함 금액입니당! 기존 있던 플라스틱 급식소 없애버리고 바닥 나무데크 깔아주고 급식소를 올려주니 딱 맞더라고요. : ) 뒷쪽에 벽돌로 지지대 하나 해 놓은 상태이고 원래 플라스틱 파렛트로 된 작은 사이즈 발판을 놓을까 했는데 애들이 떨어트린 사료가 구멍 속으로 빠지면 치우기 어려울 것 같아서 나무데크로 골라봤어요. 이제 저 안쪽으로 사료를 놓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사료 먹기에는 받침이 없는것이 더 나아서 나중에 사료쪽 받침만 빼 줬어요. 물 갈아줄
길냥이때 안보여서 흘리는 경우가 많아서 좀 그렇지 애들이 사료 먹다 흘린 거 치우기도 편리하고! 머리 쏙 넣고 먹으니 오히려 안정감도 들어하지 않을까(?)하고 혼자 생각 해 봅니다. ㅋㅋ 애들 급식소 놓인 자리가 냉온풍기 실외기 바로 옆자리라서 바람이 꽤 많이 부는 편인데 퇴근하시고는 바람이 불지 않는 곳이라 낮보다는 밤에 사료를 많이 먹고 가더라고요. 윗쪽이 뚫려있는 곳이여서 내리는 비와 눈을 그대로 맞아야 하는 곳인데 앞으로 어떤 무거운 눈이 내리더라도 끄떡없이 튼튼하게 있을 수 있겠죠? 길가에서
길냥이바라 봤을 때에도 색상까지 어두운 편이라 튀지 않고 딱 좋네요 : ) 바뀐 길고양이 급식소가 어색해서 혹시나 안먹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아침만 되면 훅훅 줄어있는 사료들을 보니 돈 쓴 보람이 있다~ 싶더라고요. ㅋ_ㅋ 마무리는.. 저를 저렇게 반겨주기 때문에 매일 매일 간식을 대령 할 수 밖에 없는 수다쟁이 길고양이 친구 보여드리고 저는 아로 챙겨주러 가 보겠습니다요! 너무너무 추워져서 요즘 매일 간식 먹으러 오던 애들이 뜸한데.. 혹독한 올 겨울도 잘 이겨내주길 바라며 저는 열심히 사료와
길냥이간식을 대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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