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키우기

#새끼고양이키우기 #고양이키우기준비물 #새끼고양이분양 #먼치킨 #먼치킨고양이 #새끼고양이준비물​안녕하세요 전주댁이예요~~^^한달 전에 저희집에 새롭게 입주한 우리 아기고양이 소개도 드릴겸, 처음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글 올립니다. ^^​저희가 키우게 된 고양이는 먼치킨이라는 종이예요. 다리가 짧은 고양이, 슈렉 고양이 실사판으로 유명한 종이죠. ^^ 애견샵 지나가다가 이 아이를 보게 되었는데..잠이 안오더라구요..별수 없이 다음날 잽싸게 가서 데려오고 말았습니다. ㅠㅠ전 고양이를 너무 사랑해요 ♥ ​저희 고양이 이름은 남편이름 따서 영이라고 지었는데..이름 따라가나봅니다.개구진 성격이 저희 남편하고 비슷해요..ㅋㅋㅋㅋ우리 귀요미 첫날 왔을

때 사진~ㅎㅎ 너무 얌전했던 이때...​분양 받아서 이동장으로 집에 데리고 오시면.. 문만 열어 두시고..너무 다가가지 마세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새로운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탐색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용히 시간을 주셔야 해요. ​너무너무 귀여워서 너무 만지고 싶지만...참고 기다리시면..알아서 다가옵니다. ㅎ​그리고 보통 샵에서 분양 받으시면 쓰던 화장실과 식기를 같이 전달 주시는데.. 마음에 안드셔도아이에게 익숙한 물건이니 그대로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고양이 키우는법 검색하시면 많이들 식사장소와 화장실을 분리해서 두라고 하는데.. 샵에서 있다 온 아이들은 작은 공간안에 식사장소와 화장실이 있었던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처음에 너무 멀리 떨어트려 두시는건 비추합니다. ​저희는 고양이들 좋아하는 구석 공간에 화장실과 식사장소 가까이 놔줬어요. (지금은 화장실 2개 쓰면서 하나는 다른곳에 두고 슬슬 옮기려고 준비중입니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차차 화장실 갯수를 늘려가시면서 분리를 해주시는게 아기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에 화장실 위치 잡으시면 아기가 화장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화장실에 올려놔 주세요.(첫 소변 본거는 바로 치우지 마시고, 몇번 화장실 잘 찾아가는게 확인되면 그때 청소해주세요.^^)대부분의 고양이는 알아서 화장실을 찾아서 잘 가리지만..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발생해요.

그럴때는 모래가 마음에 안들어서 일 수도 있고, 화장실 위치가 마음에 안들어서일수도 있고..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방법을 여러가지로 취해가면서 교정해주셔야 해요. 실수 했다고 소리지르시거나 아이를 절대 자극하지 마세요. !! 화장실이 마음에 들고..환경이 익숙해지면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고양이들은 거의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참을성을 갖고 아이를 대해주세요~​그리고 먼치킨은 다리가 짧아서 높은곳에 잘 못올라가요..그래서 실내에서 키우려는 집사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종이기도 한데요...높은곳에 있는 물건들을 건드릴 수가 없어서..사고를 칠 일이 많이 없긴 하지만..짧은 다리 때문에..집사가 쇼파에

앉아 있거나 침대위에 있으면 올라오려다가 관절에 많이 무리가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먼치킨을 키우시게 되는 집사님들은 집사가 많이 생활하는 공간에 고양이가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꼭 계단 등을 설치해 주세요. 저희는 쇼파에 편히 올라올 수 있도록 슬라이드 스텝으로 구매해서 놔줬습니다. ^^대만족! 그리고 고양이 처음 키우시는 분들..고양이 집이 있어야 하는건 아닌지..고민을 많이 하시는데..고양이 많이 키워본 입장에서..고양이 집은 불필요한거 같아요..​집 놔줘봤자..어차피 자기 마음에 드는 곳에 가서 자기 때문에..ㅋㅋㅋ 무용지물이 되는경우가 허다합니다. 고양이가 이동하기 편한 물건들은 설치해 주시되..불필요한

물건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강아지만큼 우리가 원하는대로 절대 움직여주지 않는 동물이예요..ㅎ​저희 영이 같은 경우 6월달에 태어나서 지금 3개월 된 아기인데요. 사료는 습식과 건식을 섞어서 주고 있습니다. ^^ (습식을 훨씬 선호합니다..골라서 드시고 계심..)사료 같은 경우..아이에게 맞는지 안맞는지는 대변과 x꼬를 확인하시면 알 수 있어요. 깔끔하게 나온다면 아이에게 잘 맞는 사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엉덩이가 지저분해지기 시작했다면 사료가 안맞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때는 바로 바꿔주시는게 좋아요.​또 일하시는 집사분들은 아침에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고양이들은 주는대로 한꺼번에 다

먹고 그러진 않아서.. 하루 적정 사료 놔두고 화장실 잘 치워주시고비워두셔도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낮 시간에는 거의 잠만 자기 때문에..ㅋㅋㅋ 나오지도 않아요. 하지만..1박 2일 이상은 절대 아이를 혼자두지 마세요.. 고양이도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얌전하기만 했던 아기가..일주일 정도 지나면 본인 페이스를 찾기 시작하는데..처음 봤던 모습과 다르게..엄청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에 놀라실 수도 있어요. 그때 필요한건 바로 장난감! 초반에 손으로 너무 놀아주다 보면..커서도 집사를 물려고 다가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귀여워도 참으시고..꼭 장난감으로 놀아주세요..(전 실패입니다...손에 상처 많이

생겼어요..ㅠ 교정하기 너무 힘들어요..ㅠ)흑..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어요..ㅠㅠ그리고 냥이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본인이 좋아하는 장소들이 생기는데..고양이들은 정말 창문가를 좋아하는거 같아요..ㅎ​전 해먹은 처음 설치해봐줬는데..정말..필수템이라고 생각중입니다. 해먹 없을때 저렇게 창가에 가서 앉아있길래 바로구매!!ㅎ위에서 잘놀고 잘자고 ..ㅎ 보기만 해도..뿌듯합니다. ㅎㅎ필수템 외에 너무 처음부터 이것저것 많이 구매하지 마시고.. 고양이 행동반경과 좋아하는 장소들을 잘 관찰하셨다가 그에 맞는 아이템들로 조금씩 채워주시는게 좋아요~​비싸고 좋다고..다 잘 쓰진 않더라구요..ㅎ​그럼..참고하셔서 첫 집사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신 분들은 비댓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