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공립박물관 영월출장샵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영월군청 황현주 학예사님과 영월동굴생태관과 별마로천문대에 방문하기로 했다.​영월동굴생태관은 아이들과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교육과정 만들 때 사용할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입구부터 꼼꼼하게 살펴보았다.​​4층에서 안연태 차장님과 김은주 주임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먼저 영월공립박물관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동굴생태관 이야기를 들었다.​1층은 생성물, 생성과정을 알 수 있는 곳이고 지하 1층은 박쥐와 동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단다.​박쥐 모자가 있어서 동굴에 사는 영월출장샵 생물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 활용하면 좋을 듯 했다.​​이야기를 마치고 기획전시실부터 다시 찬찬히 둘러보았다.​​국내외의 여러 박쥐 모형을 볼 수 있다.​직접 만지는 코너도 인기!​​황금박쥐에 대한 내용도 있고, 뼈 골격을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었다.​​동굴에 사는 생물들 모습!​​동굴에 들어갈 때 필요한 장비 알아보기!​​나도 동굴탐험가라는 프로그램인데...왜 나는 지금 봤을까? ​​석회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코너! 염산을 뿌린 석회암의 모습도 볼 수 있다.​​여러 영월출장샵 가지 암석의 결정도 볼 수 있고...​​동굴 생성물도 차근차근 보았다. 김은주 주임님께서 설명을 해주셔서 그동안 모르던 것도 알게 되었다.​동굴산호도 나무의 나이테처럼 나이를 계산할 수 있다는 것!​​수분이 별로 없는 곳에서는 종유석 대신 종유관이 생긴다는 것​​음? 이건 고장난 거 아니었나?​아~ 벽에 설명문이 있었네;;;​​다음에는 아이들이랑 와서 해봐야겠다. ​​영월에 얼마나 많은 동굴이 있는 지 알고 계십니까?​​전설에 의한 동굴 이름도 있고, 모양과 사용처에 의한 동굴 영월출장샵 이름도 있구나!​​엇! 고씨굴의 유례가 여기 있었다니~~~​​지하 1층으로~~~​​한반도의 박쥐들! 그리고 박쥐들의 얼굴!​​박쥐에 대한 내용이 가득한 곳!​​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방을 지나 미디어 공간으로~~~​​석주에도 수많은 정보가 숨어 있다.​​벽면은 동굴생물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다시 1층으로 올라오니 4D 영화관이 있었다.​​마지막으로 뮤지엄샵에 들러 수업에 사용할만한 상품이 있는지 확인해보았다.​​오! 화석 발굴과 관련된 상품이 많았다. ​​이번엔 학예사님 차를 얻어타고 별마로 천문대에 갔다. 요즘 비가 많이 내려서 내성 쪽에서 영월출장샵 올라오는 도로가 망가져 삼옥리 쪽으로 돌아와야 했다.​황현주 학예사님과 올라오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별마로 천문대 리모델링 할 때 공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기획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랑스에 계시다가 오셔서 그런지 천문대에도 예술적인 모습을 많이 담으셨다.​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입구에 있는 커다란 전광판도 가까이 다가가면 정보가 뜨고, 낮과 밤의 그림이 다르다는 것도 알려주셨다. ​​주윤현 차장님을 뵙고 공립박물관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드렸다. 신산업 영월출장샵 교육과정에는 교육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들어갔다가면, 공립박물관 교육과정에는 천문대와 관련된 내용이 주로 담겼으면 하셨다. ​체험은 신산업 교육과정 인터뷰 때 했기 때문에 오늘은 키오스크에 나온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았다.​​주윤현 차장님은 바쁜 일이 있어서 먼저 가시고 황현주 학예사님께 전시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마저 들었다.​천문대 문을 열고 들어서면 1층에 우주공간이 나온다. 우주가 탄생하는 장면을 그래픽 영상으로 보여주는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사용했다.​별빛 계곡 계단에는 영월출장샵 홀로그램 스크린을 통해 4종의 영상이 나온다. 우주 현상, 오로라, 별똥별, 은하수, 성운, 성단 등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달빛 계곡은 별빛 우주 공간에 떠있는 느낌으로 연출했다. ​3층에 있는 도로시는 '선물'이라는 뜻으로 별똥별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컨셉이다. 도로시는 신화와 관련된 이름인데 다른 공간 이름인 아이테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빛과 대기의 신이다. ​카페 안에는 미디어 작품들이 있는데, 성운이나 성단을 스크래치, 점묘법, 영월출장샵 유화 등의 미술 기법으로 먼저 보여주고, 나사에서 촬영한 실사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천문대를 내려오면서 학예사님과 프랑스 이야기를 나누었다. 프랑스어 그림책 이야기, 프랑스 출장 이야기...언제쯤 다시 갈 수 있으려나? 이럴 줄 알았으면 도로시에서 별똥별 좀 잡고 오는 건데!!! ​영월공립박물관 교육과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시 기획 정보도 주시고, 차도 태워주시고, 필요한 물건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황현주 학예사님께 다시 한 번 무한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