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주밤문화 친구 휴가 일정에 맞춰 2박 3일 짧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서핑을 좋아해서 이틀째 되는 날부터는 서귀포 관광지에서 머물렀는데요.중문색달해수욕장에 서핑을 하러 가기 전 잠깐 들린 제주 더클리프 카페가 인상에 남아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평소에는 주차 무료라고 들었는데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대당 3,000원 받고 있었어요. 일 주차 기준인 것 같아서 저렴한 편이긴 한데 잠깐 다른 곳 다녀오려고 차 빼면 한 번 더 계산해야 야 된다는 점이 아쉽더라고요.​​서핑을 자주 다니는 친구라서 날씨가 흐린데 파도 체크하고 이동을 했는데요. 습하고 흐린 제주밤문화 날씨에 평일이라 한적할 거라 생각했는데 저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었어요. 2박 3일 일정 중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체험한 날인 것 같아요.​​해변으로 가는 입구 쪽에 방문자 기록을 하고 체온 체크를 한 뒤 스티커를 하나 붙여주던데요. 몸 온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휴대폰 뒤쪽에 붙여봤는데 게임하다가보니 진짜 색깔이 바뀌더라는.. ㅋㅋ​​중문색달해수욕장에 가기 전 입구에 위치한 제주 더클리프에 먼저 방문했는데요. 식사 후 방문했던 거라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분위기부터 느껴보려고 했습니다. 중문은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크게 바뀐 것 같지는 않아 제주밤문화 보였는데 이런 핫플이 생겼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날씨가 흐리고 더워서 야외 테이블은 한적했는데요. 습해서 그런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더라고요.​​야외 테이블에서 해변이 바로 보였는데요. 실제 파도 상태와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체크를 먼저 해봤어요. 나무에 가려서 잘 안 보였는데, 내려가보니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왔더군요.​​음료 주문을 하기 위해 실내로 들어갔는데, 제주 더 클리프는 클럽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어서 그런지 대부분 실내에 머무르고 있더라고요.​​동남아 여행 가서 많이 보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 주류도 판매하는 곳이라서 제주밤문화 바텐더가 칵테일 만드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다트 던지는 곳도 있었고 힙한 느낌으로 가득 찼더라고요.​​나이 드신 분들도 꽤 많이 보였는데 연령대 구분 없이 많이 찾는 이국적인 서귀포 관광지 느낌이었어요. 신나는 음악이 나오고 있었는데 주간이라 볼륨이 높진 않아서 대화하기에 무리 없을 정도였고요. 숙소가 근처에 있으신 분들은 저녁에 즐겨서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대리운전 명함도 많이 있더군요.. ㅋ)​​제주 더클리프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청사과 아이스티 그리고, 당근 케이크 하나 주문해서 친구와 나눠 마셨어요. 시그니처 칵테일도 궁금했는데 대낮이라 자제했어요. ㅋ 제주밤문화 위스키와 리큐르 종류도 많고 저녁에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해가지고 어두워지면 중문색달해수욕장의 핫플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다른 분 후기를 봐도 클럽 같은 분위기와 힙한 감성이 뿜뿜하더군요. ㅋ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자제해야 할 것 같지만 서귀포 관광지 중에서 힙한 곳임은 틀림없겠죠.​​수영복이나 비치타올, 서핑 용품 등 판매하고 있어 미리 준비를 하지 않은 분들은 구경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내리막길을 조금 내려가면 수영 구역과 서핑 구역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물놀이하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고요. 해녀의 집이 있었는데 낮술 드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부럽게.. 제주밤문화 ㅠ(다음에 여친이랑 방문하면 꼭 먹어보는 걸로..)​​작은 음식점도 하나 있었는데 가격이 조금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음식 퀄리티를 못 봐서 정확한 평가는 못하겠습니다.​​중문색달해수욕장에는 날씨가 흐린 평일이지만 엄청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피곤해서 저는 다른 서귀포관광지 잠깐 둘러보고 오고 친구만 서핑을 즐기기로 해서 잠깐 따라갔다 왔습니다.​개장 기간 2021. 07. 01 ~ 08. 31시간 10 : 00 ~ 17 : 00​​중문색달해수욕장에는 튜브나 파라솔 대여도 하고 있었고, 파라솔은 날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더라고요. 7월 15일부터 8월 31일 까지는 30,000원이며 제주밤문화 샤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었어요.사람은 많은데 좁고 수건이나 샴푸 같은 건 제공이 안 되니 제대로 씻지는 못하는 수준입니다.​​제주 더클리프에서 봤을 때보다 내려오니 훨씬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요. 특히 서핑 구역 앞에는 강습 받는 인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좁은 바닷물에서 서핑을 즐긴다니, 초보 분들은 조심해야겠죠.​​서핑을 즐기는 곳이라는 건 파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해서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중문 관광단지에는 유명한 호텔 리조트는 많이 있지만 김녕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 좋지 않나 싶어요. 특히 주차장이 제주밤문화 가까워 짐 옮기기도 편하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환경이었거든요.​​두 시간쯤 서귀포 관광지 사진 찍으러 다니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바닷물에는 더 많은 사람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날이 어두워지고 빗방울도 한 방울씩 떨어졌는데 대단한 열정이었습니다. ㅋ​​친구 기다리면서 서핑하는 거 구경했는데, 높은 파도에 꽤 잘 타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중문색달해수욕장에는 서핑만 유명한게 아니라 수영 구역이 따로 있어 튜브 타고 놀아도 될 것 같더군요. 낮에는 물놀이하고 저녁에는 제주 더클리프에서 신나는 밤 문화 즐기면 좋은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아요.​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