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신청

자원봉사 신청 & 절차

"자원봉사는 삶의 자양분입니다."

민간주도 전국 최대 단일 자원 봉사단 한국 자원봉사관리협회입니다.

열정 , 참여 , 보람 , 행복 , 사랑 , 축복 , 나눔! 이 모든 말들이 자원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하바나호텔 조식, 제니스 스파네일, 반짱느엉, La Muse coffee 라뮤즈 소금 커피, 야시장 명품짭...


작성자 Eugene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10-28 00:24

명품을 명품짭 입었을 땐 자신감 있는 행동을 하던 주인공, 그러나 가품을 입었을 때 티가 나는 부분을 숨기느라 소심해지는 모습을 그린 광고가 최근 SNS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고가의 명품은 사고 싶으나 가격이 지나치게 부담되기 때문에 올바르지 않은 일임을 알면서도 훨씬 저렴한 가품을 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혹은 가품인 것을 모르고 정품으로 속아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가품이 다량으로 시장에 풀려 소비자들이 구별하지 못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무엇이 정품인지 가품인지 모르고 구매하게 될 명품짭 수 있습니다. 값을 주고 구매했는데 정품이 아닌 질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이미테이션’제품인 경우, 얼마 쓰지 못하고 망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정품인 제품에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성, 다음 구매에 있어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때문에 정품 판매업자는 물론 제조사들은 이런 가품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모조품 잡아라! 가짜와의 전쟁명품 패션 브랜드 C사의 경우 21년 4월부터 금속 칩을 내장한 가방을 판매 중입니다. 기존 명품은 판매되는 상품이 정품임을 보장해 명품짭 주는 보증서 혹은 개런티(보증) 카드를 소비자에게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위 S급 모조품이라 불리는 슈퍼 페이크의 경우에는 보증 카드까지 제작하여 전달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조차 쉽사리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보증서는 분실의 위험까지 있어 보증서를 잃어버리면 A/S가 쉽지 않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가방에 내장된 칩은 분실의 우려도 없고, 가품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습니다.내장칩과 보증서 이외에도 정품을 인증해 주는 시스템은 기존에도 수많은 명품 회사에서 고안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시스템이 바로 일련번호입니다. 명품짭 제품에 특수한 공식으로 생성된 번호를 각인, 판매 시 회사 시스템에 등록하는 형태입니다. 또한 새기는 위치를 매년 달리하고, 주변에 홀로그램을 넣어 위조를 방지합니다. ​한 조사결과 2017년을 기준으로 의류 제조업체는 위조 방지 기술에만 61억 50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6조원을 투자하였습니다.​왜 모조품을 살까?가품을 근본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해선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여전히 모조품 상품을 구매하는데요 왜 사람들은 가짜임을 알면서도 이미테이션 상품을 사는 것일까요? 명품짭 ​이에 관해선 몇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첫째는 바로 ‘물방울 효과’입니다. ​물방울 효과는 상류층의 소비패턴이 중류층 및 하류층에게로 물방울이 처마를 따라 흘러내리듯 자연스럽게 전파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상류층이 세계적 명품을 소비하면 중류 및 하류층에서는 모조품을 소비하고, 상류층이 족집게 고액 과외를 하면 학원 과외를 해서라도 외형적 동질성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에 관한 계층별 소비취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거짓합치효과’와 ‘편승효과’ 가 있습니다. ​내가 가품을 사는 만큼, 다른 이들도 명품짭 모조품을 살 거라는 잘못된 믿음. 즉 잘못된 자기 합리화가 바로 거짓 합치효과입니다. ​또한 편승효과는 남들에게 과시하고자 하는 배블렌 효과에서 출발합니다. 과시 가격이 높은 배블렌 재화 즉 명품을 살 돈이 안 되지만 남들에게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가품을 사는 것이 바로 편승효과입니다.​모조품을 산다고 정말 행복해질까?결국, 상류층과 비슷해지기 위해 구매하는 모조품, 그러나 과연 가품을 구매한다고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월감이나 자부심이 충족될까요? 연구 결과, 가품을 소비하게 되면 당사자의 도덕성이 파괴되며 명품짭 타인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미국 듀크대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와 하버드대 경영학자 마이클 노턴은 두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첫 번째 실험은 양심과 관련된 실험이었습니다.젊은 여성으로 이루어진 실험자들에게 고가의 선글라스를 쓰게 한 뒤.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한 그룹에 본인들이 쓰고 있는 선글라스는 가품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후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게 한 후 시간이 흐른 다음 스스로 채점하여 맞은 만큼 돈을 가져가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선글라스가 고가라는 사실을 명품짭 알고 있는 그룹은 30%만 성적을 부풀려 돈을 가져간 반면, 쓰고 있는 선글라스를 모조품으로 알고 있는 그룹은 무려 성적을 70% 부풀려 돈을 가져갔습니다. ​모조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속임수를 사용한 것입니다. ​두 번째 실험은 양 그룹에 특정인에 대한 평가를 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그 결과 진품을 쓴 그룹은 타인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모조품을 쓴 그룹은 남을 속임수를 잘 쓰고 부정직해 보인다고 기록하였습니다.원제품을 모방해 진짜 제품인 것처럼 만든 이른바 명품짭 ‘짝퉁’.모조품에 현혹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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